어제 회사 팀 사람들과 같이 축구를 봤다. 맥주에 치킨을 뜯으면서 보고 싶었는데 대처가 너무 안이했다. 8시에 이미 모든 닭집은 전화 불통, 포장이라도 해오려고 근처 가게들을 순방했으나 최소 한 시간은 기다려야 한다는 대답 뿐. 최후의 보루였던 마트 전기통닭마저도 동이 나 있었다. 겨우겨우 어찌어찌 해서 탕수육과 깐풍기를 주문할 수 있어서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갑자기 생각나서 하림의 주가를 찾아봤다.


과연 월요일에는 어떻게 될 것인가? ㅎㅎ

게다가, 오늘 낮에 인터넷에 접속하니 실시간 검색어 1위가 "그리스 잔디남"이다. 재밌네 ㅋㅋ

Test


Posted by 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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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수순

분류없음 2010.05.16 22:09

한 달 째다. 처음에 걱정했던 것과 달리 의외로 꾸준하게 피아노 학원에 나가고 있다. 이제는 캐논 변주곡의 그 유명한 멜로디도 연주할 수 있게 됐다. 물론 초심자를 위해 쉽게 만든 버전이지만. 실력이 느는 속도에 비해 빨리 질리는 어른을 위한 배려인지 학원 선생님은 계속해서 새로운 곡을 가르쳐주신다. 일주일에 세 번, 월수금에 레슨을 받으면 화목과 주말에도 계속 연습을 해야 향상된 상태로 다음 단계의 가르침을 받을 터인데, 회사일 등의 이유로 그건 무리. 결국 레슨 받은 날만 연습하고 하루 빠지고 다시 레슨을 받게 된다. 그러니 매번 실력은 그 자리, 나도 답답/아쉽고 스승의 기대에도 부응하지 못하는 것 같다. 집에 디지털 피아노라도 한 대 있으면 아무 때고 연습할 수 있어서 좋을 텐데 가격을 알아보니 좀 비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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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2.27 2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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